님이 올리신 답글을 보며 순간 고민을 좀 했습니다... 내가 똥 밝은 것인가... 그냥 "즐~"하고 끝내야 하나....
고민하다..그래도 몇 안되는 게시판 고정 방문객인데...(물론 포교활동?이 목적이겠죠..ㅎㅎ) 하는 생각에 답글 달아봅니다..거참..
전도활동도 좋지만 타 단체에 오셨으면 여기 올려진 글도 한번 읽어보시고, 어떤 말들을 하는지 이해하려고도 한번 해 보시는게 기본 아닐까요.. 그렇게 하셨다면 제가 줏어듣고 드린 말씀을 그렇게 거북해하진 않으셨을텐데요..
"감옥이 가진 가장 큰 역활은 감옥바깥의 세상이 바로 감옥이란걸 은폐하는데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님이 주장하는 음모론은 진짜 음모론을 은폐하는 역활, 그 뿐입니다. 제가 줏어들은 더 큰 음모론은 저와 님, 그리고 그 "어둠의세력"까지 조종하는 세력이 있다는 겁니다. 바로 마음이란 거죠. 끝임없이 님을 "지금은 열받아야하는 상태야"라고 충동질하고 그 에너지를 쪽쪽빨아서 생명을 유지하는 진짜 어둠의 세력..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또 온갖 반박 논리를 만들고 계시겠죠..바로 그겁니다. 진짜 어둠의 세력이 님처럼 충실한 밥그릇을 그냥 곱게 놔 줄리가 없죠....그게 정말 무서운 겁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원장님 저서를 한번 읽어보시든, 여기 사이트를 뒤져보세요.. 아는게 별로 없어 더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네요..배도 고프고..
그리고 하나더요...
님은 "영성인"(어디서 만든 단어인지..영성이란게 없는 사람도 있나..)이란게 어떤 "초능력자"를 생각하시나 본데요...그래서 막 날아다니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악의 세력을 물리치고..
제 생각엔 영성인이란 무심하게 사랑할 줄 아는 그냥 사람입니다...
암튼 큰 인연으로 자성의 집까지 오셨는데 더 큰 축복으로 무심의 인연을 지으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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