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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나눔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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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神 明 |
등록일 : |
2010-07-07 14:16:31 |
| 조회수 : |
1556 |
올해 3월 21일 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어제 일기를 쓰다가 문득 생각이나서 헤아려보니 100일이 넘은것을 알았다.
오!!! 맙소사 100일이라니 ...........
과거 일기를 쓰리라 마음먹고 비싼일기장도 구입하고 덤벼들어 보았지만 술덤벙 물덤벙
성격때문에 씁씁하게 빈 일기장을 넘겨보던 경험탓에 별로 기대도않고 빈 노트 한귀퉁이에
쓰기 시작한 일기가 100일이 넘었다는 것은 오~ 저에겐 기적입니다.
사실 일기래 봐야 별것 없습니다.
4. 21 수 맑음
인부 42명 엉덩이 통증 심함 결재 지연 母 저항
칠성시장역 9 정거장뒤 대명역......
4. 22 목 맑음
인부 17명 오로바이 평산소장 대화 지하철역 미친갱이 엄지손가락 (?)
이런식으로 나 아니면 해석불가능한 메모형식의 일기이다.
언젠가 어떤분(?)이 영성의 길을 가는데 부족한것이 무엇인지 돌아보라.
현실이 힘들면 왜 힘드는지 돌아보라 권 하셔서 시작한 일기이다.
때로는 1분도 안걸리지만 때로는 1시간도 걸린적이 있었다.
황소의 되 새김질 마냥 ......
조금씩 조금씩 느려짐을 느낀다. 말도 생각도..
마지막으로 어제 일기를 소개하며 뻔뻔 시러븐 자축행사를 마감코저 합니다.
폭염에 친구여러분들의 건강과 땀과 노력이 무엇인지 또 참으로 많은것을 가르켜주신
인부 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의 평화를 빌어봅니다.
7. 6 화 맑음
폭염 치유원 누나 현저히 가벼움 희경씨 상담권유 성공 기추 (12시 귀가)
어쩌면 아무 의미없는 일을 가장 열심히 반복 또 반복하는 것이 나의 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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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자
2010-07-15 11: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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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축하드립니다.
그러시다가 책한권 내시지않을까 싶네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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