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 그림자님의 지엄한 (?) 부탁으로 아오스 모임 후기를 올립니다. 주관적인 느낌이 아닌 우리 모두의 느낌을 모두 담는 후기가 되길 기원하며...
큰 형님 도리님과 형수님 나무님이 오셨고 심공과 제가 처음 뵙는 제수씨가 , 씩씩한 승현이가 오셧습니다. 천리님과 여명님 그리고 ㅎㅎㅎ 원주야~~~ 그림자님과 소망님 기리고 ㅋㅋㅋ 아림아~~ 청운님과 미모의 단장님... 그리고 문제의 솔로 3명 길회장님, 천주님, 제가 참석했습니다.
강원도 평창의 현대 빌리지는 참 시원하고 쾌적했습니다. 폭염에 시달리는 대구와는 전혀 다른 별천지 같앗습니다. 장소를 섭외하신 청운님 감사, 수고하셨습니다.
버스를 타고 산넘고 물건너 오느라 제일 늦게온 제가 도착하자마자 모임은 시작!!!!
이번에는 게으른(?) 회장님이란 오명을 벗고자 준비하신 깔끔한 문건으로 서로의 소개와 천부경 독경으로 모임은 물흐르듯 진행되었고....... 늦은 저녁식사와 자유토론 시간이 이어졌죠.
목살 바베큐를 메인으로 한 풍성한 식사와 떠들썩한 대화들......... 역시 우리는 이런 분위기가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경박함이 아닌 가볍고 즐거움으로............. 딱딱함이 아닌 진지함으로.......
큰 행님 도리님이 하사하신 롯데호텔 1일 무료 티켓에 눈이 어두워진 청운이 무릎꿇고 간청 한 단장님의 전통무용 한마당으로 시작하여........
심공과 제수씨의 뻣뻣한 부르스로 이어지고 ...(뻣뻣한건지 뻔뻔한건지..ㅎㅎㅎㅎ) 그림자의 섹스폰, 똥배 브라더스(길, 신명)의 합창곡인 제비로 그 절정을 이루는듯 하다가 천주님의 Hotel califonia 가 마침표를 찍었죠 ( 노래방 밖의 지나가는 관객이 노래에 홀려 누군가 싶어서 들어올려 했답니다.)
그리고 이어진 기~인 이야기들...... 개인적으로는 천부경 독경과 함께 모임의 하일라이트 대목으로 이때를 꼽습니다.
많은 이야기들 .... 많은 마음들......... 하늘에는 많은 별들이 함께 햇지요.....
다음날 천주님의 오픈카에 청운과 단장님이 탑승하여 손을 흔들며 떠나는것을 시발로 차례 차례로 출발하엿습니다.
원장님의 당부 로 모두가 추석의 분주함을 무릎쓰고 결정한 9월 25일 9월 아오스모임을 기약하며....................
이걸로 끝내려는데 무언가 아쉬웁나요??? 이게 떠오릅니다.
"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되어 모두가 사랑이 되게 하소서.. "
홍혜숙
2010-08-26 17:36:25
하하하 그날 일이 다시 생각나는것 같아서 좋아요~^^
그림자
2010-08-27 11:18:15
8월모임은 소망과 아림이에게는 여름휴가를 대신할 수있는 기회가되어 무척 좋았습니다ㅎㅎ
그리고 신명님 심공님 천리님 청운님이 고기를 구워주시고 저희는 먹기만해서 참 편했습니다
ㅋㅋㅋ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아오스가족님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여명
2010-08-27 13:22:17
핫... 비번 잊어버려서 로그인 하느라 고생 했네요.. ^^ 오고 갈때 고생은 많이 했지만 휴가도 못가고 있었는데 오랫만에 나들이라 좋았어요. 오랫만에 청운도 만나서 좋았구요.. 여친도 같이 와서 더욱 좋았구요.. 즐겁게 먹고 쉴수 있게 신경 많이 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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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