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거사님과 유진님의 대화를 보니 "다생소활"사이트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다생소활의 김인자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을 두고 왜 함부로 하나님을 비유하고 다른 성인을 함부로 비유해서 김인자 선생님이 대리인인 것처럼 말하는냐, 개인적인 깨달음만 이야기 하지 왜 다른 종교를 비유해서 함부로 말하느냐 하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무명거사님도 원장님의 개인적인 깨달음 얘기하면 되지 불교신자도 아니면서 부처를 갖다 쓰느냐 이거 아닙니까. 간단히 이야기 하면,
그러나 석가모니도 성인이나 부처이기 전에 한 인간이었고, 인간의 모습으로 부처가 되신거 아닙니까? 그러면 현세에도 부처를 넘어 각성을 이룬 분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습니다. 원장님의 견해가 원장님의 깨달음으로 부처님의 깨달음을 이해 했다고 하면 부처를 인용할수도, 하나님을 인용할수도 있습니다. 뭐가 문제입니까, 부처는 불교신자나 스님이나 혹 불교를 공부하는 사람만이 이야기 할수 있나요, 진정 부처의 가르침은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고 하는 말씀은 아니시겠죠. 원장님이 견해가 잘못 됐으면 원장님의 견해에 동감 안하면 그만입니다. 저는 입적하신 숭산스님이 말한 "공" 사상으로 원장님의 견해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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