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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나눔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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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그림자 |
등록일 : |
2012-03-26 14:24:12 |
| 조회수 : |
1289 |
이스턴트음식이 난무하는 생활속에서 자연의 섭리를 거스러지않고 기다리며 정성과 사랑이
가득담긴 고유의 한국음식이 맛도 좋지만 건강에도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기에 바쁜 현실을 살아 가는 현대인들의 배을 채우는것이 햄거라는 씁쓸한
생각이 많은 것을 어쩌면 잃어버리고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합닌다
음식도 기다림의 묘미가 있듯 봄을 기다리듯 모임도 많이 기다리던터라 출발은 서둘러 하였는데
대구에서 일이 있어 조금 늦게 도착하니 깨참님과 천주님은 원장님과 대화를 나누시고 심공님은
자성의집 마당 정리를 하시며 저를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후에 도리님이 도착하셨고 그 후에 전날 모임이 있어 피곤함도 있으시고 서울에서
먼길 오시느라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오시느라 조금 늦게 도착하신 길님까지...
사는 지역도 다르고 나이도 차이가 나지만 오랜만에 모이게 되니 다들 친구를 만난것 처럼 스스럼없
이 이야기하고 웃는 모습이 참 편안하고 즐거웠습니다
서로가 알고 지낸 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짧지도 않은 시간 속에서 몸은 떨어져 살지만
가족같고 친구같은 분위기는 따스한 봄 햇살아래 아무런 시름없이 낮잠을 자는듯한 행복함을 선물
해 주었습니다
저녁이 되어서는 혜명님이 차려주신 푸짐하고 정성이 가득담긴 언제 먹어도 맛있는 저녁밥상을
대접받고나니 더할 나위 없이 편안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감동이 전해지면 여운이 오래 남듯이... 이 번 모임에서 저에게는 긴 여운이
있었습니다
서로가 주고 받는 대화속에서 원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많은 친구가 있으되 힘들고 어려울때 곁에
함께하는 친구를 얻기가 힘들고 가족과 형제가 있으되 허울만 가족이고 형제이지 가슴이 통하고
진정으로 가족이 되고 형제가 되며 친구가 되어 살아가는 이가 드문 세상살이 이야기가 흔히들은
이야기지만 이 글을 쓰는 이 순간도 저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가족,형제 그리고 친구를 가슴으로 받아줄 수 있는 나의 사랑이 부족하기에 그 부족한 사랑의 크기
만큼 그들의 허물이 보이고 마음에 어둠움을 함께 간직하며 살아온 세월이 저를 부끄럽게 합니다
봄햇살이 말없이 세상을 감싸주듯 따스한 봄기운에 소망을 전합니다
원장님,혜명님 늘 건강하시고 창순님이 무탈하게 건강히 제대하여 아들의 자리로 돌아오길...
도리님 봄의 포근한 기운이 가득담긴 흙집이 빨리 지어져서 나무님이랑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깨침님 건강히 완전히 회복되시어 희망을 품고 열정적으로 살아가시길...
천주님 은근히 딸 바보... 미모와 지성을 겸비하신 이쁘신 따님에게 최고의 아빠가 되시길...
길님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길이되어 주시고 현서,민서 모두 늘 사랑받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심공님 계획하시는 모든 일이 물 흐르듯 잘 풀려서 멋지게 시작하시길...
소 망 합 니 다 !!!
아오스 가족 모두에게 사랑과 건강 그리고 축복이 넘쳐나며 더불어 이웃,가족,형제,친구들과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모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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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공
2012-03-27 10: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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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친구 그림자
우째 글 예쁘게 있는 그대로 재미있게 잘 적었노
항상 사랑이 충만한 모습으로 삶을 잘 살고 있는데 겸손한 마음까지 가지고 있네요.
아오스 친구들 오늘하루도 재미있고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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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2012-03-30 15: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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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많이 부족하고 모자라지만 좋게 말씀해 주시는 감사합니다
늘 솔선수범하시는 모습이 듬직하고 짱입니다^^ 사 랑 해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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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2012-04-05 15: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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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아는....
우리만 통하는....
우리 친구들....
늘 고맙고... 늘 사랑합니다....
친구...친구...친구...
이번생에 만난 이 인연으로 영원한 우주의 자유로운 영혼의 친구가 될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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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2012-04-05 23: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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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느끼고 즐기고 사랑할 수 있는 영혼의 친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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