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처럼 행복하고 즐거운 일주일...
매일 새벽까지 차마시며 도담나누면서 저항주고^^받고 또 감정 다스리고...
사랑이 바탕인걸 알기에 너무나 소중한 순간들이었답니다.
코스첫날부터 무심대박 멍때린 청운..구성지게 부르던 소리가 그립네요.
오늘밤도 광화문에서 소원성취 촛불들고 다~나 하고 있진 않은지
모르겠네요.^^:
약발이 슬슬 떨어질때가 되지 않았나 약간 걱정도 되지만
초연하게 꿋꿋하게 멍때리며 살기를...좋아???^^
강력 저항포스의 초연님^^
이름처럼 초연해졌는지요...일찍 가시는 바람에
뒷풀이같이 못해서 아쉬웠답니다.그 덕에 얼마나 내가 리버스 식구들에게
시달렸는지 몰라요ㅜㅜ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해서
더이상 밖으로 구하지 않고 갈증이 해소되어 그 맘 쉬기를 빕니다.
피냄새 안나서 넘 좋다던.. 심플 여명님..
변통이 시원찮아 힘들어 하는 나에게 살며시 "정안되면 제가요
장갑끼고 파줄께요"라며 정말 아무렇지 않게 말하던 그 표정이 잊혀지지가 않네요.^^::천리님은 증말 행복??할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거시기 안해주셔도 변통잘되고 있심다.^^:
기상부터 잘때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주시던 노통 동생 청풍님
마지막까지 편하게 배려해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이제 자주 만나야겠죠??ㅎㅎㅎ
자유로운 영혼의 친구를 만난것 같아서 너무 행복했답니다..
끝으로...
감떨어진 쌍팔년도 유머로 좌중을 얼게만드시는, 더운 여름철에 사랑받는
개그로 우릴 웃겨주시던 아이스맨 원장님*^^*
아낌없이 주시던 그 사랑에 멀리서라도 감사의 절 올립니다.(__)
일찍 주무시고,담배도 좀 줄이시면 젊어지실것 같은데(지금도 한창 좋은데 좀더 욕심을 내어보자는 뜻입니다..ㅋㅋ)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불편하신 몸으로 보이지않는 뒤에서 묵묵히 코스를 이끌어주신 혜명님..
정성 가득 담긴 음식들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해주시는 그 맛있는 음식때문이라도 재수^^:를 할까 싶네요.
간만에 인격이 나와 바지속에서 헛돌던 팬티가 이제 제자릴 찾아
고정되었답니다...감사하고 고맙다는 말밖엔 표현할 말이 없네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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