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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존재의 자유 > 자유인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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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0 Vie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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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김상욱 |
등록일 : |
2011-01-20 21:32:15 |
| 조회수 : |
924 |
영은 자기의 표현으로 일(1)을 만들었습니다.
즉 자기자신의 표현이요 동시에 자기확인의 수단으로 일이라는 있음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이 일은 우리가 곧 마음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 일이 사실은 모든것의 동력으로서 만들고 지어내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것은 이 일이 펼치는 창조의 자기놀이 입니다.
그리고 그 동력의 근원은 바로 영입니다.
영이 있기에 일이 존재하고 일은 영의 존재없이는 스스로 존재할수 없는 것입니다.
즉, 영이 근본이요 일은 허상으로서 그 자체가 없는것이나 영의 나툼으로 비로소 존재하면서
또한 이 영과 일은 그 근원에서 하나로 통하니 서로가 다르다고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일러 하늘(天)이라고 불러왔습니다.
그 이치를 알고자하는 사람들에 의해 그렇게 불리게 된 것이지요.
천 일 일 ( 天 一 一 ) ......
불교적으로 보면 영이 부처요 일은 부처의 나툼인 보살들이요
기독교적으로 보면 영은 하나님이요 일은 그 분신인 예수인 것입니다.
이 일이 있어 이제 모든것이 시작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시작된 일은 근본이 영으로부터 나왔기에 그 시작도 사실은 없는 것입니다.
일 시 무 시 일 ( 一 始 無 始 一 ) ......
모든것의 시작이 이 일이요 일의 변화작용으로 무한한 현상이 펼쳐지게 되는 것입니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란 말이 탄생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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