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원장님께서 다녀 가신 뒤로
어수선했던 주변 상황들이 하나씩 정리가 되며
한결 저의 마음이 가벼워지게 됨을 감사 드립니다.
주변 상황이 잘 풀려가는 것도 같고
삶을 바라보는 저의 시각이 바뀐건지
왠지 상황상황마다 대응하는 저의 모습도 조금씩 바뀌어 가는 것 같습니다.
삶의 내용은 그대로이지만
같은 내용의 다른 삶을 사는 것이 무엇인지
예전엔 머리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제는 조금씩 체득해 가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은 평소 가지고 있었던 질문을 하나 올리고 싶습니다.
살면서.. 주위에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요즘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는 정치인들,
살인, 강간, 도둑, 사기로 이웃을 아프게 하는 사람들
이기적인 행동으로 타인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
이 모두가 자신들의 상위자아가 자신들의 영혼의 성장 위해 설정한 삶을 사는 것인지요
사람들 모두 자신의 영혼의 성장을 위해 상위자아가 설정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이 창조한 우주(그 사람의 삶)에 대해 가타부타 판단하면 안되는 것인지요.
아니면 그들 자신의 상위자아가 설정한 삶을 살지 않고 있기 때문에
비난 받을 만한 삶들인가요.
결코 아름답지만은 않은 세상이지만.
아프지만.. 그래도 아름답다고 말씀하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요즘
신에 의해 창조된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정말 완벽한 것인가 의구심이 들 때가 많습니다.
세상이 흐려지고,
갖가지 기상이변과 사람들 가치관의 문란, 도덕 상실등..
이런 것들도
신 의지의 펼쳐짐인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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