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과정을 마치고 돌아온 부산에서는 어김없이 저의 똑같은 일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조금 달라진게 있다면 다람쥐쳇바퀴 돌아가듯 항상 그자리에 머물던 일상들의 똑같음 속에서
다름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는것...
다른사람들의 세계에서 나를 바라보던 나를 죄여오던 끈을 놓아버리고
내세계에서 나를 바라볼 수 있는 넉넉한 웃음과 여유가 생겼다는것..
일주일... 짧은 여행에서 돌아왔습니다.
여행기간내내 빛 한줄기가 들어올거라고 언제 들어오냐고 얼마만큼의 노력이 있어야
그빛을 느껴볼수 있느냐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얘기 했었습니다.
빛은 항상 나를 비추고 있었습니다. 그걸 못받아들이고 있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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