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네 그렇지요...살아가다보면 늘 화나는 일이 생기고 또 후회하고 그런 과정이 반복되지요
화나 분노는 마음이 일으키는 에너지인데 어떤 원인이 있고 그 원인과 이유때문에 내가 화를내게 되고 또 통제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말이지요 우리가 화를 낼때 어떤 상황이 있고 그래서 화를내고 일단 한번 화가 일어나게되면 그것이 다시말해 화나는 마음이 점점 더 커지고 나중엔 스스로 감당이 되지 않게 되지요
이것은 일단 화를 내개되면 그만큼 화...라는 기운 즉, 에너지가 자신의 내부에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그 에너지는 통제되지 않고 자꾸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먼저 그 에너지가 크지는것을 막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잠시 그상황으로부터 떨어져야 하는데
잠시 생각을 멈추고 깊은 호흡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면서 조금 기다리면 그 기운들이 좀 수그러들지요 그러면 이제 자신의 힘이 생기고 그 상황이 보이기 시작할 겁니다 이때 마음을 다스리면 됩니다
0 감사합니다. 그런데 반복되는 그 패턴을 더이상 하지 않으려면 좋은 방법이 있을런지요?
ㅡ 네 그렇지요... 주로 우리는 비슷한 상황이나 특정한 사람에게 화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곧 자신의 마음중에 그 상황과 반응하게 되는 어떠한 이유가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인데 예를들면 열등감, 우월감, 비교하는 마음, 희생되었다는 생각, 상처받은 기억들.... 이러한 마음의 작용이지요
이것을 해결할려면 그 마음 즉, 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자신의 마음을 해원시켜야 합니다 즉 더이상 그 마음이 일어나지 않게 자신의 내부에서 그 마음이 없어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1. 고요히 눈을 감고 앉아 자신이 평소에 화를 내는 상황을 떠올리고 2. 화를 내는 그 원인되는 마음을 찾는 겁니다 3. 그런후 그 마음을 조용히 진심으로 인정합니다 이것은 나의 마음이다.... 하고 말이지요 4. 반복해서 그 마음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ㅡ계속합니다
화를 낼때에도 자신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이것은 한번이 아니라 생활안에서 꾸준히 그리고 진정성을 갖고 연습해 나가야 합니다.
0 그렇게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말이지요 정말 굉장히 화가 많이나고 폭발하기 직전일때는 그 방법도 잘 통하지 않을 것 같은데.... 그렇때는 어떡하면 좋습니까?
ㅡ ㅎㅎㅎㅎ.... 그러게요 그럴때는 방법이 없지요 뭐 속담에 이런 말도 있지 않습니까---- 정 안될때는 삼십육계 줄행랑이 최고라고.....
보통 화를 낼때 두가지 입니다. 상대방이 앞에 있거나 아니면 없어도 생각만으로 화가 치솟는 경우이지요
정말 심해서 위의 방법도 통하지 않을 경우는요
상대방이 있을때는 우선 그 자리를 잠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자신을 추스러기 위해서지요 다시말해 자신과 상대방 모두를 위해서이니 이때 주의할 것은 상대방이 무시당했다는 마음을 가지지 않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없이 화가 나는 경우는요 이건 좀 특별한 연습방법이 필요한데.... 이거 여기서 다 공개해 버리면 난 묵고 살길이 없는디....ㅎㅎㅎㅎ......
이렇게 해 보세요 그 사람을 떠올리면서 그에게 속이 시원해 질때까지 화를내는 겁니다 무슨 말이든지 떠오른는대로 감추지 말고 그대로 토해내는 거지요 미워하고 원망하고 욕도하고..... 말입니다 그래도 안되면 무슨 물건이나 집기를 들고 그사람다..... 생각하고 부수고 집어던져 버리세요 물론 값비싼거는 말고 그러다가 본인이 다치지 않게 주의해서 말입니다...ㅎㅎㅎ....
그런데 말입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역시 자신의 마음이ㅡ깊어지고 무심이 되어 화나는 일 자체가 없어져야 하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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