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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존재의 자유 > 자유인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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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87 Vie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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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 |
김상욱 |
등록일 : |
2011-10-11 12:12:19 |
| 조회수 : |
643 |
도...
자연의 현상... 그안에서 변해가는 것....
그것이 도... 이지요
자연안에 있지 않은것 없고.... 변해가지 않는것 또한 없으니
그러니까 도... 그것이 아닌것이 없지요
그런데 문제는 어떻게 변해가는가 어떤 방법으로 변해가는가...라고하는데 대해
우리가 좀 더 깊이있게 제대로 알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자연이 흐르고 변해가는 이치를 잘 살펴보면 많은것을 알수 있고
또 우리들 마음이 변해가고 어떻게 내고 쓰여지는지를 잘 살펴보면 또 알수 있습니다
태양이 떠올라 아무조건 없이 모든것을 비추지만 그안에는 양지도 있고 음지도 생겨납니다
양지가 있어 식물이 자라고 우리가 살지만 또 음지가 있어 식물이 자라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그 안에 모든것을 품고.... 그 안에 생명과 사랑을 품고....
그저 펼쳐지는 그대로를 그저 있는 그대로를 만들어지는 모든것을 허용하고 받아들입니다
우리가 오염시키고 파괴시키고 거슬러 올라가도 그저 말한마디 없이 모든것 다...받아줍니다
그것이 자연이지요....
우리들 마음은 어떠할까요
이 마음 저마음 있는것 없는 것....만들어지는 그 어떤 것도 다...들어줍니다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라고 하는데 사실은 알고보면 말입니다.
자기 하고 싶은대로 다한 것입니다
고민하고 번민하며 어떻게 할까...어떻게 해야하나....라고 하지만 결국은 자기하고 싶은대로
한 것아닙니까....
해야하나 하지말아야하나....라고 갈등하면서도 결국은 자기 하고싶은대로 다 했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불평은 마음에다대고 다...합니다
내가 왜 이렇게 힘드냐... 나는 왜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냐
내가 하지 말았어야 할 것을 했어.... 이렇게 말이지요
마음이 무신 죄가 있습니까...?
자기 하고 싶은대로 들어준 죄...말고는....
잘....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세상도... 자기 인생도 말입니다
사실은 우리가 원하는대로 다... 그렇게 흘러가고 펼쳐지게 되어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자연의 이치아닙니까...
지금 이 세상이 내 인생이 무언가 크게 많이 잘못되었다....라는 것을 느끼고 알지만 말입니다
자기 스스로는 얼마나 그 잘못된 것에 대해 잘못 아닌 내용으로 살고 있습니까?
잘못되었다....라고 생각하면서 정작 자신도 그 잘못된 가운데 살고 있는것이지요
물론 나 하나의 작은 힘으로 어쩔수 있는 것이 무에 있느냐...하시겠지요
하지만 하지만 말입니다
모두다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어떻게 세상이 그리고
자기인생이 달라지겠습니까
하느님이 계신다면 이 세상을 내 인생을 어떻게 해 주시겠지....라고 생각하십니까
신....?....신이라....
그래요 그 신은 바로 우리가 만들고 지어낸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실 뿐입니다
지금 우리가 공짜로 받아서 살고 있는 이 지구와 자연과 자기자신....
그 모든 것 그냥 주신 것 아닙니까
그러면서 한번도 단 한번도 말이지요 그리하지 말아라.....
그러면 너희가 큰일날 것이니라.....라고 하늘에서 음성이 내려온적이 있던가요..?
그냥 저희안에서 말없이 묵묵히 당신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계실 뿐이지요
우리들의 마음안에서 우리들의 육체안에서 살아 함께하시면서 말이지요...
나는 그저 지켜보고 있으니 너희들의 선택에 모든것을 맡기노라...
다만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너희들 스스로의 몫이니라.... 하시면서 말이지요
그래서 신이 위대한 것
그래서 당신의 사랑이 크신 것
그것이 하느님의 생각입니다...
아무조건없이 주신 그생각으로
길을 내는 것도 우리요
길을 만들어가는 것도 우리며
그 길위에서 살아야 하는 것도 우리들이지요....
제가 말입니다....
끝임없이 솟아나는 이 ㅡ마음을 전할길이 없어 혼자 웃다가... 울다가....
서산에 지는 해를 바라보며 한숨짓다가.... 기도하다가....
다... 포기하고 그냥 저혼자 편안하게 있다가....
별짓을 다합니다.... ㅎㅎㅎㅎ.... 농담입니다....
한꺼번에 다.... 말씀드리기도 참 벅차고해서....
이놈의 글쓰는 것이 제게는 차암~~ 힘든것이다보니
오늘은 또 요기까정만 할랍니다
여하튼 말입니다
우리가 이젠 정말 정신채려야하지 않겠습니까...??
정말이지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제 생각이 느낌이 그러네요....
그 책임을 우리가 져야하니까....말이지요
도를 현실밖에서 찾거나 구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곳에서는 찾고자 하는 것을 결코 찾을 수 없습니다
도란 곧 현실입니다.....
자신이 지금 바라보고 있는 현실... 그 현실을 어떻게 보고있으며 어떻게 느끼고 있느냐
이것이 바로 지금 당신의 도의 척도인 것입니다
도란 다름아니라 자기 자신을 얼마나 이 자연과 가깝게 다가가게 할 수 있는가
자기 자신이 이 대자연과 세상과 내 이웃을 얼마나 진정 사랑하고 있는가
하는 데 대한 스스로의 물음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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